KT(대표 황창규)가 오는 2월 29일까지 올레 로밍 서비스 사용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데이터로밍 무제한(자동형)' 서비스를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해 이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 6S와 CGV 관람권을 40여명에게 증정한다.
'데이터로밍 무제한'은 최초 1회 가입으로 출국 시 별도 가입 없이 하루 1만원에 데이터로밍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지난 9월 출시한 '음성로밍 5천원권' 지원 대상 국가를 기존 중국·일본·미국 3개국에서 홍콩· 마카오·싱가포르·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포함 10개국으로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연말까지 인천공항 로밍센터에서 '음성로밍 5천원권'과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을 동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를 증정한다.
이밖에 KT는 올레 멤버십 1천포인트 차감으로 해외 유명 랜드마크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글로벌 프리'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로벌 프리 무료 이용권'을 발급한 이후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여행용 멀티어댑터를 증정한다.
KT 마케팅전략본부 이필재 전무는 "해외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에 다양한 로밍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로밍 사업자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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