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전자, '갤럭시A3·A5' 내년 1월 유럽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09 14:40

'삼성페이'를 탑재한 2016년형 '갤럭시A' 시리즈가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출시 채비를 끝냈다.

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은 삼성전자의 갤럭시A(2016)이 이달 중국에 이어 내년 1월8일부터 유럽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덜란드의 유통점 등에 따르면 내년 1월8일 먼저 출시될 갤럭시A3와 갤럭시A5는 이미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가격은 각각 329유로(약 42만2000원), 429유로(약 55만1000원)다. 갤럭시A7 역시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갤럭시A(2016)을 공개하면서 이달 중국에 이어 세계 각 지역에서 제품을 순차출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출시 역시 곧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말 첫 출시된 갤럭시 A 시리즈의 2016년형 모델인 갤럭시A(2016)는 슬림한 메탈 디자인이 특징인 삼성전자의 중가 스마트폰 라인업이다. 이번에는 갤럭시S6부터 프리미엄폰에 적용된 글래스+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화면 크기에 따라 5.5형 '갤럭시A7', 5.2형 '갤럭시A5', 4.7형 '갤럭시A3'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이 가운데 갤럭시A5와 갤럭시A7은 지문인식 센서와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술을 탑재해 삼성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에 이어 내년 초부터 중국, 영국, 스페인 등에 삼성페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A(2016)는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탑재했고, 갤럭시A5와 갤럭시A7의 후면 카메라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적용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핑크골드 등 4종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