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 게임하기에 맞고, 장기, 오목, 윷놀이 등 모바일 보드게임을 모은 '보드게임존'을 만든다.
1일 카카오는 누적 가입자 수 5억2000만명의 카카오 게임하기에 모바일 보드게임 장르를 확대하기 위해 '보드게임존'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보드게임존 오픈에 맞춰 프렌즈맞고(엔진), 애니팡맞고(선데이토즈), 맞고의신(조이맥스), 아이러브맞고(파티게임즈) 등 맞고게임 4종과 장기 2.0(모노몹), 오목(모노몹), 인생역전윷놀이(컴투스) 등 총 7종의 모바일 보드게임을 공개할 계획이다. 향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중적인 보드게임 장르의 특성에 맞춰 카카오 플랫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for kakao'로 출시되는 보드게임들을 위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하트 메시지처럼 정해진 보상 대신 게임사가 차등 보상을 설계할 수 있는 랜덤 보상형 메시지,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메시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미진 카카오 게임사업본부장은 "파트너들과 함께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보드게임들을 카카오게임 보드게임존에서 제공할 것"이라며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모바일 보드게임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