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플레이리그'를 정식 오픈하며, 영상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해 '트레져헌터', '비디오빌리지' 등 인기 MCN과 함께 하는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TV캐스트의 '플레이리그'는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하고, 스타가 될 수 있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동영상 서비스다. 지난 10월 5일부터 약 6주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해 3천 개가 넘는 영상이 등록됐다.
'플레이리그' 정식 오픈과 함께, 네이버는 개별 창작자들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창작자 '홈' 공간을 제공하고, 구독 기능을 추가해 창작자와 이용자의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이용자는 좋아하는 '플레이리거'의 영상을 개별 홈에서 한 번에 모아보고, 새로 업데이트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리그'는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트레져헌터, 비디오빌리지 등 인기 MCN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영상 공모전은 각 MCN이 제시하는 주제에 따른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터로서의 재능을 보인 참가자 또는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MCN 소속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6년부터 '플레이리거'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네이버는 '플레이리그'에서 발굴되는 우수 창작자를 위해 수준 높은 영상 제작이 가능한 교육 과정과 촬영, 편집을 위한 스튜디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현재 등록 작품 중 '재생수', '좋아요'를 혼합한 콘텐츠 지수에 의해 매주 월요일 순위를 선정하며, 30위 내의 인기 창작자에게 개별 10만 원 상당의 '창작 응원 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 장준기 동영상 셀장은 "새로운 웹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플레이리그'는 영상 창작자 누구나 올릴 수 있고, 스타가 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플레이리그'를 통해 스타 영상 창작자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을 제공하고,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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