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보이스로코, 무료통화 앱 '타이폰'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1.19 13:20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업체인 보이스로코는 데이터를 활용, 보다 깨끗한 음질로 통화를 할 수 있는 자사 타이폰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타이폰은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들에 비해 연결성, 사용성, 보안을 높였다. 타이폰의 전송 대역폭은 20~2만Hz로 통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음성통화 VoLTE(50~7000Hz) 보다 3배가량 더 넓어 깨끗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다.

또 하나의 계정에 최대 5개 디바이스를 연결,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편의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만큼 와이파이 연결 시 통화비는 무료고 통신사의 LTE망을 사용 시 1시간 당 40MB 가량의 데이터가 소진된다.

서준혁 보이스로코 대표는 "앱스토어에 수많은 음성통화앱이 나와 있지만 아직 시장을 선도할 만한 서비스는 없다"면서 "가장 큰 원인은 역시 품질"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타이폰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를 잠재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이스로코의 타이폰은 지난 8월 iOS 버전을 출시한 이후 글로벌 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장거리 커플, 유학생들의 통화 비중이 높은 편이다.

'타이폰 Typhone - 무료통화 & 메시지콜' 앱 다운로드 : http://bit.ly/1MUgaUV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