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관련 정보를 담은 앱 '안심주머니'의 아이폰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주머니'는 지난 7월 발표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처음부터 갚아 나가는' 대출구조로의 개선 필요성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출시됐다.
해당 앱은 대출조건별 이자상환액과 상환 방식별 이자 차이, 연령·소득수준에 의한 미래소득, 주택·자동차 유지비를 파악할 수 있는 '계산기' 기능을 탑재했으며 소득수준별 권장 대출 규모와 이용조건에 맞는 대출추천 시뮬레이션, 원리금 부담액과 세제혜택, 은행별 대출금리 비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안드로이드폰용 안심주머니 앱은 지난달 26일 출시해 지난 9일까지 2주 만에 이용자가 14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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