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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내년 초 출시 예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1.06 09:24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대리 운전 서비스에 나선다. 카카오는 내년 초 '카카오드라이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카카오드라이버'는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자와 기사 모두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로 내부 검토를 마친 카카오는 수도권 5개 대리운전 기사 단체(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 대리운전노동조합, 한국노총 대리운전 노동조합, 한국 대리운전 협동조합, (사)전국 대리기사 협회, 전국 대리기사 총 연합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는 대리운전 기사의 이야기를 듣고 '카카오드라이버'가 갖춰야 할 정책과 서비스 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정주환 카카오 비즈니스총괄부사장은 "카카오택시의 성공 경험으로 바탕으로 대리운전 서비스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카카오는 이를 통해 온디맨드(주문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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