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스마트폰으로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부담과 권장 대출액 등을 계산해볼 수 있는 '안심주머니' 앱을 출시했다.
'안심주머니' 앱의 주요 메뉴는 '주머니 소식', '내 주머니', '친구 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주머니 소식'을 통해서는 가계부채 구조개선 정책 소개,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유형의 특성·장점 등을 소개한다. '내 주머니'를 사용하면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한 권장 대출규모, 이용조건에 맞는 대출추천 시뮬레이션, 원리금 부담액, 세제혜택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친구 주머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상품과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최근 금리정보 등을 제공한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택금융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분할상환 구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며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개선을 추진하는 정책방향에 부합해 대출은 조금씩 원리금을 갚아 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주머니'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안심주머니' 앱 다운로드 : http://bit.ly/1NzQRW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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