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브릿지모바일(대표 최정우)은 무제한 통화 연결 앱 '패스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패스콜'은 일반요금제 사용자가 전화를 걸면 무제한요금제 사용자가 걸려온 전화를 자동으로 다시 걸어주는 '역발신 기술'을 통해 무제한 통화가 연결되는 서비스다. 이는 수신자의 무제한 요금제를 발신자가 공유하는 형태로 기존 무료통화 서비스들과는 다르다. '패스콜'은 일반전화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무료 통화가 가능하고 데이터도 소진되지 않는다.
사용법은 일반요금제에 가입한 유저가 앱을 설치한 후,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 중 음성무제한 요금제나 동일 통신사 망내 무제한 요금제 친구를 '패스콜'로 초대한다. 앱에서 '패스콜' 무제한 전화버튼을 통해 해당 친구에게 전화하면 자동으로 통화가 역발신돼 무료 통화가 연결된다. 무제한요금제를 사용 중인 유저라면, 역발신해주고 싶은 대상을 초대하여 내 무제한 요금을 공유해주면 된다.
브릿지모바일 노상민 이사는 "자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일반 요금제 사용자 중 95% 이상이 '패스콜' 사용 의사를 밝혔으며,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중 90% 이상이 주변 친구 및 지인이 무제한 전화를 요청한다면 역발신해주겠다고 응답하였다"라며 "기존 브릿지콜의 노하우를 녹여낸 새로운 형태의 무제한 통화 연결 서비스인 '패스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통신료 부담 없이 서로의 목소리를 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패스콜 - 역발신 무제한통화' 앱 다운로드 : http://bit.ly/1PDaX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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