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15일부터 온라인 직영숍인 SK알뜰폰 세븐모바일다이렉트를 통해 '루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루나'는 5.5인치 초고화질(풀HD) 디스플레이, 후면 1300만·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RAM) 등 사양을 갖췄지만 가격대가 저렴해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루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SK텔링크는 낮은 요금제에도 지원금을 높게 책정해 이용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LTE24'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2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실제 구입가격은 21만9900원이다. 단말 할부금에 기본료를 포함해도 월 납부금액 3만630원(부가세 포함)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루나'는 가격 및 성능 면에서 어떤 제품에도 뒤지지 않는 인기 제품으로 알뜰폰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알뜰폰 시장 및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 및 서비스를 다양화해 알뜰폰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SK텔링크는 '루나' 외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등 고사양 스마트폰을 단말기 라인업에 추가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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