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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G9 e-머니 통합한 '스마일캐시' 론칭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0.14 11:01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3개 사이트에서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일캐시'는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각 사이트 별 e-머니 제도(G마켓·G9:현금잔고·G캐시·북캐시, 옥션:이머니)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기존에 이용하던 금액은 자동으로 '스마일캐시'로 전환되며 '스마일캐시'로 충전한 금액은 제품 구입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G마켓에서 적립한 '스마일캐시'를 옥션이나 G9에서 상품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결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 사이트 별 포인트 제도(G마켓·G9:마일리지, 옥션:포인트) 역시 '스마일포인트'로 통합된다. 포인트는 상품평 작성, 상품구매, 구매 등급별 혜택 등을 통해 지급되며 통합 적립된 포인트는 각 사의 할인쿠폰 교환이나 배송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만 포인트 이상 적립 시 '스마일캐시' 1만원으로도 환전 가능하다.


박희제 이베이코리아 마케팅담당 상무는 "G마켓, 옥션, G9 3개 사이트 이용 고객들에게 좀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일캐시'와 '스마일포인트'를 론칭했다"며 "통합 캐시, 포인트를 3개 사이트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외부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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