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8일부터 전국 올레 매장과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LG V10'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LG전자 미디어데이에서 처음 공개된 'LG V10'은 고성능 듀얼 셀피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 기능, 지문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316L'과 충격에 강한 신소재 듀라 스킨을 적용했다. 국내 플래그십 모델로는 처음으로 70만원대인 79만9700원으로 출고가를 낮췄으며 공시지원금은 8일 오전 공개될 예정이다.
KT는 LG V10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LG V10을 개통하고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의 V10 출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인 LG전자 ‘톤플러스 액티브(TONE+ ACTIVE)’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KT용 'LG V10' 모델에는 기가 LTE 서비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기가LTE 서비스는 3CA LTE와 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기가 비피에스(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서비스다. 또 KT 가입자들은 하나의 단말에 두 개의 휴대폰 번호를 부여 받고 카카오톡, 주소록, 통화기록 등을 완전히 분리해 '올레투폰'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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