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은 서울 유명 빵집의 대표 빵들을 주문할 수 있는 '빵 카테고리'를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빵집 배달 서비스'는 배달의민족의 자회사인 '배민프레시'의 서비스를 배달의민족으로 확대한 것이다. 배달의민족 앱으로 치킨, 피자를 주문하듯이 먹고 싶은 빵을 주문할 수 있다.
빵 배달은 배민프레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냉장차로 한다. 받고 싶은 요일을 지정하면 지정한 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이 완료된다. 상품은 테마별 세트로 구성돼있으며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주스도 주문할 수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빵 카테고리 신설은 배민프레시의 상품 구성력과 새벽배송 서비스가 배달의민족에 더해진 첫 번째 시도"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좋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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