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삼성전자 '기어S2'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OS 타이젠 기반의 '기어S2'는 원형 디스플레이로 회전 베젤(테두리)과 더불어 화면 터치만으로 아이콘 선택이 가능하고,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지원으로 조작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KT는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어S2', '기어S2 클래식',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하며 소비자 가격은 33만 3천300원(기어S2), 37만4천원(기어S2 클래식)이다.
총 500대에 한정해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예약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4만원 상당의 '기어S2 충전도크'를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구매한 제품은 10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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