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는 모바일 카메라로 가상으로 라네즈 제품을 이용한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는 앱 '뷰티 미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뷰티 미러'를 이용하면 제품을 얼굴에 직접 발라보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카메라에 나타난 얼굴에 '미러링 기술'을 통해 미세한 움직임을 인식하고 가상 메이크업을 적용한 모습을 3D로 볼 수 있다. 라네즈는 다양한 움직임과 빛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를 정교하게 반영해 마치 실제 화장한 것처럼 화면에 모습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앱에서는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블러셔 등 제품군별로 다양한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다. 특히 립 메이크업은 여러 색상을 체험할 뿐 아니라 그라데이션 같은 정교한 연출도 가능해 어울리는 립 컬러를 찾을 수 있다.
사용자는 완성된 모습과 사용한 제품 리스트를 앨범에 저장할 수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만약 체험한 제품이 마음에 든다면 앱과 연결된 라네즈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뷰티 미러'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라네즈 뷰티 미러' 앱 다운로드 : http://apple.co/1K5s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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