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중부권역 중소기업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및 정보보호 수준제고를 위해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를 충청북도 청주에 2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현장방문 정보보호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및 조치 지원, 주민번호 미수집 및 파기 지원, 정보보호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정보보호 특화산업 발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백기승 KISA 원장, 박제국 충북 행정부지사, 정한근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관 등 각계 인사와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100명이 참석했다.
심원태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지역 기업의 자발적 정보보호 역량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 맞춤형 종합적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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