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사진 공유 SNS '폴라'에 움직이는 이미지 형태의 GIF 포맷을 제작할 수 있도록 '루픽'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루픽(Loopic)'은 순환(looping) + 사진(picture)의 합성어로, 무한 반복되는 GIF를 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폴라 이용자들은 '루픽' 기능을 이용해 6장의 사진을 연속촬영하기만 하면 손쉽게 GIF파일을 제작할 수 있다. 폴라 외에 다른 게시판이나 SNS에도 해당 GIF이미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폴라 포스팅에 활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반영된 '움짤 스티커'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 동영상 촬영 시간을 최대 30초까지 확대하는 등 이용자들이 움직이는 이미지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승재 네이버 폴라TF장은 "폴라는 이미지, 동영상이 기반이 되는 서비스인만큼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라'는 네이버가 선보인 SNS로, 해시태그(#)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소통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10~20대 젊은 층의 관심을 받으며 지난 6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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