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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J5' 알뜰폰으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11 10:12

SK텔링크는 '갤럭시폴더'와 '갤럭시J5' 등 중저가 스마트폰 2종을 알뜰폰용 단말기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더'는 3.8인치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롤리팝 운영 체제를 적용했다. 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급형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J5'는 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 2천6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고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착한 가격대의 중저가 스마트폰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갤럭시 폴더'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익숙한 폴더 형태로 스마트폰 기능을 누리고자 하는 중장년과 스마트폰 게임 없이 단말 본연의 기능만을 사용하고자 하는 청소년층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텔링크의 온라인 직영 매장에서 개통하면 '갤럭시폴더'는 월 2만2천930원(기기값 포함)에 데이터 1GB-음성 30분을, '갤럭시J5'는 월 2만3천60원(기기값 포함)에 데이터 650MB-음성 30분을 각각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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