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은 5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맨션'에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맨션'은 운동선수,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인사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페이스북 라이브 동영상'은 운동선수나 가수, 정치인과 같은 유명 인사가 페이스북 멘션 앱을 통해 자신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서비스다. 해당 유명인사의 팬은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라이브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팬들은 라이브 동영상을 보는 동안 댓글을 남기거나 '좋아요'를 누를 수 있으며 공유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들이나 다른 유명 인사가 어떤 라이브 동영상을 보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라이브 동영상은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 인사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면서, 댓글을 통해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까지 이러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2월에는 '미어캣'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4월에는 트위터가 '페리스코프'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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