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사용이 편리한 폴더형 스마트폰에 안심솔루션을 탑재한 '갤럭시 안심 폴더'를 6일 출시했다.

안심폰은 개인 안심 서비스와 알뜰폰을 결합한 상품으로 위급 상황시 안심폰의 비상버튼을 누르면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해 안심지역을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알리는 '안심존 서비스' 일정 시간 사용이 없을 경우 알림 문자를 보내는 '안심문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안심 폴더'는 터치스크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위한 상품이다. 인터넷 검색 등을 키패드를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3.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메신저 앱은 바로가기 버튼이 있다. 스마트 매니저앱으로 배터리, 저장공간, 악성 소프트웨어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김창한 에스원 MVNO 사업팀 상무는 "안심폰은 최근 누적 판매 13만 대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에스원만의 안심 서비스와 지속적인 제품의 라인업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원은 현재까지 피처폰 1종, 스마트폰 3종 등 4가지 모델의 안심폰을 출시했다. 판매처는 기존 삼성 디지털플라자에 이어 하이마트, 전자랜드, KT M&S까지 최근 확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