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꾸미기 앱인 '라인데코'가 홈화면이 아닌 아이폰 알림 센터에서 곧바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아이폰 전용 런처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아이폰에서는 런처 기능이 안드로이드폰 대비 제한적으로 적용돼 아이폰 이용자들은 런처 기능을 활용하기 다소 어려웠다.
아이폰 알림 센터는 홈화면 상단에서 간단한 터치로 창을 끌어내려 알림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창이다. '라인데코'의 런처기능을 이용하면 알림 센터에 자주 사용하는 앱을 설정해두고 곧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 홈화면에서 일일이 앱을 찾지 않아도 돼 더욱 편리하다.
런처기능은 '라인데코' 아이콘이나 아이콘팩을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전화, 문자, SNS 등 자주 사용하는 앱을 총 16개까지 아이콘으로 설정해둘 수 있다. 또한 앱 외에도 특정 이용자를 아이콘으로 설정해 전화나 문자를 바로 보낼 수 있다. 배터리 사용량이나 잠금장치 등의 설정 메뉴도 적용 가능하다.
또한 '라인데코'는 디자인 노하우와 감각을 살려 15000개 이상의 아이콘, 400개 이상의 아이콘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콘 종류도 국내외 일러스트레이션, 라인 캐릭터 등 다양하며 2PM, 에이핑크 등 아이돌을 활용한 아이콘도 선보인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라인데코'는 아이폰 이용자들의 니즈를 끝까지 파고들어 아이폰에 가장 적합한 런처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인데코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해 나가며 글로벌 폰꾸미기 서비스로서의 경쟁력을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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