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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3세대 모토G' 상품으로 미국 내 중저가 시장 공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29 14:10

모토로라가 28일(현지시간) 최신 스마트폰 '3세대 모토G' 제품을 179달러에 출시하며 미국 내 중저가 휴대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모토로라는 이날 '모토X'와 '모토G' 등 휴대폰 3종을 발표했다. 모토X는 '모토엑스 퓨어'와 '모토엑스 플레이' 두 종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9월 출시 예정인 퓨어는 5.7인치 화면과 21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


드로이드라이프닷컴이 최근 미국 소매점의 내부 문서를 입수해 공개한 모토로라의 '3세대 모토G' 제품 가격은 179.99달러다. 저가임에도 5인치에 완전 방수 기능을 갖춘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함께 출시된 '모토엑스 플레이'는 미국 외 해외를 겨냥한 제품이다. 화면은 5.5인치로 조금 작지만, 모서리가 없는 디스플레이를 가진 디자인이다. 48시간을 견디는 배터리 성능과 고성능 퀄컴 스냅드래건칩을 장착해 게임 등 멀티태스킹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노버는 모토로라를 인수한 뒤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5.6%를 차지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에는 크게 뒤떨어지지만, LG나 화웨이보다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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