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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 50만 원 한도 후불결제 서비스 '올레 휴대폰결제'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23 11:32

KT(회장 황창규)는 본격적인 핀테크 시대에 맞춰 '올레 휴대폰결제' 앱을 내놓는다고 23일 밝혔다. '휴대폰결제'는 만 19세 이상의 본인 명의 모바일 이용자라면, 누구나 월 50만 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결제 서비스로 본인 휴대폰으로 수신된 1회성 인증번호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기존 '휴대폰결제'는 이용내역, 부가혜택 정보 등 확인이 어려웠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출시된 '올레 휴대폰결제' 앱은 '핀(개인식별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별도의 고객센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휴대폰 결제' 이용내역 및 잔여 한도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용자는 휴대폰 결제 이용한도를 월 50만 원 내에서 직접 조정할 수 있다.


ARS 인증 기반의 'ARS 안심 결제'와 비밀번호로 2차 인증을 제공하는 '휴대폰 안심결제'도 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스미싱 및 본인 미사용건 결제 등 금융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휴대폰 결제'를 돕는다. 8월부터는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카드도 '올레 휴대폰결제'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KT 마케팅부문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최정윤 상무는 "휴대폰 결제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차별화 서비스나 혜택은 미흡했다"면서 "이번에 내놓은 '올레 휴대폰결제' 앱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레 휴대폰결제' 앱은 올레마켓에 우선 공개되고, 이어 8월 중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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