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기업과 구직자 간 1:1 실시간 소통으로 일자리 정보를 교환하는 '대전일자리 톡' 모바일 앱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자리 알선 네트워크 확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실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
'대전일자리 톡'은 대전시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 쉽고 빠른 일자리 알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개발한 모바일 앱이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구직자와 구인기업 인사담당자 간의 1:1 실시간 소통으로 일자리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일자리 전문 사이트 워크넷 뿐만 아니라 여러 경제단체, 일자리 지원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알선 사이트와도 연계되어 있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대전일자리 톡(Talk)' 앱은 구인·구직자 간의 실시간 일자리 정보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인력관리센터' 개소와 연계하여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일자리 톡' 앱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iOS 앱 서비스는 이달 말 시행 예정이다. 대전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일자리톡' 앱 다운로드 : http://me2.do/GC1OJ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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