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배낭여행 시즌을 맞아 만 24세 이하 고객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용량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가입 고객은 하루 5천 원(부가세 별도)으로 모바일 메신저, SNS, 소용량 콘텐츠 등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가 적용되는 전 세계 144개 국가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대비 약 44% 저렴한 금액으로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작년 5월 업계 최초로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고객과 만 65세 이상의 실버 고객 대상 소용량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인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 임봉호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T로밍 팅 무한톡' 요금제의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가입 대상을 만 24세까지 확대한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음성 로밍은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 로밍만 사용하고 싶은 한도요금제 가입 고객을 위한 '데이터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 요금제, 청소년 요금제 등 한도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본요금제 변경 없이 일시적으로 지정된 기간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로밍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T로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