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풀 3D MMORPG '영웅의 군단'을 라인 게임(LINE GAME)을 통해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웅의 군단'은 라인 게임(LINE GAME)이 선보이는 첫 MMORPG로, 'LINE 크로스레기온(LINE Cross Legion)'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되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일본 버전 '영웅의 군단'은 오프닝 테마곡에 일본 여성 가수 '메인(May'n)'이 참여하고, 게임 캐릭터 음성과 전투 및 스토리 장면에 '이케다 슈이치',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이 더빙을 진행하는 등 현지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영웅의 군단'은 현재 글로벌 900만 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북미, 유럽에 먼저 진출했으며, 일본에 이어 중국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한편, '영웅의 군단'은 화려한 3D 그래픽과 정통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에 담아낸 게임으로, 총 120여 종의 영웅과 판타지 스토리 라인을 기본으로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웅대전', '콜로세움', '혼돈의 탑'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영웅의 군단' 앱 다운로드 : http://me2.do/FlUROf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