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팀 기아 타이거즈가 라인의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기아 타이거즈(이하 기아)의 공식 계정을 개설,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라인 내 생성된 기아 공식 계정을 메신저 친구로 등록하기만 하면, 기아 야구단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선수 정보, 이벤트 정보, 실시간 경기 상황 등 기아 경기, 야구단과 관련된 소식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또 라인과 기아는 야구 팬들을 위해 기아 선수들의 특별 스티커를 제작해 공식 계정을 친구로 등록하는 이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스티커로 감정을 표현하며 더욱 재미있게 친구들과의 메신저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6월 4일까지 기아 공식 계정에 좋아하는 선수들의 스티커와 재치 넘치는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6월 5일부터 14일까지 라인 내에서 기아 스페셜 스티커를 많이 활용한 이용자에게는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야구경기 관람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라인을 통한 야구단 공식 계정은 엔씨 다이노스에 이어 기아 타이거즈가 두 번째다. 조만간 롯데 자이언츠 역시 공식 계정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