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은 지난 3월 다양한 편집 기능을 통해 기존 사진을 재창조할 수 있는 iOS용 '레이아웃(Layout)' 앱을 출시한 데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을 20일 선보였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편집 기능인 '구조(Structure)'를 도입했다.
'레이아웃' 앱은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편집해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거나 스마트 기기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좌우반전', '상하반전' 등의 기능을 제공해 기존 사진에 새로운 느낌을 더한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미리 보기' 기능으로 최종 완성본을 미리 보여준다.
이외에도 '레이아웃' 앱은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사람 얼굴이 포함된 사진을 별도의 리스트로 보여준다. 사용자들은 해당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포토부스' 기능은 타이머에 맞춰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 사용자들이 일상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창의적으로 편집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롭게 추가된 편집 기능 '구조'는 사진의 섬세한 디테일과 질감을 강조한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을 시작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iOS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3월 출시된 '레이아웃' 앱을 활용해 공유된 수많은 콘텐츠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레이아웃' 앱을 통해 그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ayout from Instagram' 앱 다운로드 : http://me2.do/5emtTn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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