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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펜' 탑재한 태블릿 '갤럭시 탭A'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연동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29 14:13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S펜'을 탑재한 태블릿 '갤럭시 탭A'를 국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 탭A'는 기존 노트 시리즈에 들어가던 'S펜'을 탑재해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와이파이 모델 기준 7.5mm의 두께와 487g의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A'의 'S펜'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비스를 연동해 소비자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 대학생의 경우 클라우드 메모 서비스 '원노트(OneNote)'를 통해 필기와 동시에 강의를 녹음할 수 있으며, 직장인은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원드라이브(OneDrive)'를 통해 어디서든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외관에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4:3의 화면 비율로 활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화면과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사이드 싱크' 기능과 태블릿의 화면을 TV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퀵 커넥트' 기능도 지원한다.

9.7인치 XGA TFT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갤럭시 탭A'는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GB 램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S펜을 미포함하고 1.5GB 램을 적용한 모델도 함께 출시한다고 삼성전자측은 전했다.

출고가는 'S펜'을 탑재한 LTE 모델이 48만 4,000원, 와이파이(WiFi) 모델은 39만 9,000원, 'S펜'을 미포함한 와이파이(WiFi) 모델은 34만 9,000원이다.

한편, '갤럭시 탭A' LTE 모델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5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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