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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반려견 운동량 체크하는 스마트 앱세서리 '펫핏'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20 13:08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IoT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체크하는 목걸이 형태의 스마트 앱세서리 '펫핏(Petfit)'을 20일 출시했다.

'펫핏'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및 수면량을 세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반려견 웨어러블 기기다. 무게는 500원 동전보다 가벼운 6.7g에 불과해 오랫동안 착용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착용 상태에서 목욕을 시킬 수 있는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주인은 기기 전면의 LED 색깔 변화를 통해 반려견의 하루 운동량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적절한 운동량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축적된 활동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여 견종별로 적절한 활동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펫핏'은 SK텔레콤이 주관하는 대학생, 중소기업 대상의 '앱세서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학생 벤처 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 4월 초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애완동물 및 용품 박람회(InterPets 2015)'에서도 애견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펫핏'은 전통적인 반려동물 산업에 ICT 요소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앱세서리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 '펫핏'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펫피트 - 애완견, 강아지 비만관리' 앱 다운로드 : http://me2.do/FRGqAG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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