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와 TV,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주는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Wireless Display Adapter)’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판매는 오는 5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는 미라캐스트® 를 지원하는 무선 스마트 미러링 기기로, 디바이스끼리의 별도의 전원 연결이나 어댑터 없이 모바일 기기와 디스플레이 기기를 미러링으로 연결한다.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윈도우 8.1과 안드로이드 4.2.1 이상 버전의 모바일 기기와 모두 호환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채널 사업 본부 이석현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는 휴대하기 편리한 모바일 기기를 큰 화면의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는 가장 손쉬운 해결책”이라며 "가정에서 홈 시어터를 구현할 때,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 할 때, 캠핑장에서 프로젝터로 영상을 즐길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컨텐츠 제한 없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약 판매는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CJ몰, NS홈쇼핑,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총 8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되며, 가격은 6만4,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예약 판매 기간 내 결재를 완료하여 5월 10일까지 배송이 완료된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구매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마블의 어벤저스 이어셋 1종이 증정될 예정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