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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산행을 기록하다 '램블러'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5.04.14 17:31
램블러
업데이트: 2015.02.12
용량: 13MB
제작사: Bientus, Inc.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이번에 소개할 '램블러' 어플은 산행을 기록하는 어플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산행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나가는 곳마다 사진, 영상 메모 등을 기록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그 당시의 추억을 기록한다는 개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면 로그인을 해야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 구글플러스를 이용한 소셜 로그인을 지원하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지만, 비회원에게는 둘러보기조차 지원하지 않는 점은 조금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램블러'는 자신만의 산행 루트를 기록할 수 있고, 또 다른 사용자들의 산행 루트를 보고 그 루트를 따라 갈 수도 있습니다. 즉 나의 기록이 누군가의 길잡이가 될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의 기록이 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기록된 내용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변검색을 통해서 자신 주변에서 '램블러'에 등록된 기록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다양한 맵을 지원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글, 네이버, 그리고 무료 오프라인 지도까지 지원이 되며, 이를 이용할 경우 산행 시 사용 데이터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산행경로 다운로드 메뉴를 이용해 오프라인 지도에 경로 추가를 하면 산행에서 경로가 이탈될 위험도 없어 아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램블러'는 한국에 제한된 산행 어플이 아니라 전 세계를 지원하기에 해외 자료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의 기능을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게 다양한 산행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산행에 소요된 다양한 데이터를 소요시간, 이동시간, 거리, 평균속도, 획득고도, 최고점 등 세밀하게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램블러'를 둘러보니 굳이 산행에만 사용하는 것 같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운동의 기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퇴근에도 활용되고 러닝, 자전거 그리고 산행, 트래킹 다방면으로도 활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램블러'는 세계 어디를 가도 하늘 아래 있다면 활용할 수 있는 어플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어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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