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모바일 콜택시 '고양이택시'가 iOS 앱을 출시해 안드로이드폰 유저뿐 아니라 아이폰 유저들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이택시'는 언제 어디서나 내 주변의 고양시 택시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콜택시로 앱을 실행해 승객의 현재 위치 또는 승차를 원하는 위치로 택시를 호출하면 택시가 배차되는 시스템으로 콜비 또한 무료다.
시는 지난해 12월 코코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지자체 최초 모바일 콜택시인 '고양이택시' 앱을 출시한 후 현재 고양시 택시의 70%인 2,000여 대가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만여 명의 시민들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시는 '고양이택시' 전면 시행에 맞춰 실제 택시에 고양이 캐릭터 등을 래핑한 '고양이택시'도 선보였다. 현재 총 5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반응을 고려해 고양이택시 확대 및 예약 운행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지자체 최초의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인 '고양이택시'는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시가 직접 택시기사 신분을 인증하는 기사 실명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이택시' iOS 앱 다운로드 : https://appsto.re/kr/Z_Uc6.i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