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하나의 휴대폰에 010 번호 외 추가로 050 안심번호를 발급해 고객의 휴대폰 번호 노출 부담을 최소화하는 'T안심콜'을 8일 출시했다.
'T안심콜' 고객은 010 번호 노출 없이 주차, 택배, 인터넷 거래 등 목적에 따라 총 3개의 050 안심번호를 활용할 수 있다. 050 번호는 고객의 휴대폰 번호와 자동 연결되므로 고객은 실제로 사용 중인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050 번호로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주차 번호판 이용, 인터넷 직거래 등 개인 정보 활용이 빈번한 환경에서 휴대폰 정보 노출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주목했다.
'T안심콜'은 개인 고객이 직접 안심번호를 관리하고 '안심 수신', '안심 녹취', '간접 통화' 등 차별화된 특화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안심 수신'은 상대방과 통화연결 전에 음성 멘트와 팝업 알람으로 050 번호로 걸려온 전화임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고객이 3개의 050 번호를 사전에 목적에 맞게 분류해두면 수신 시 해당 전화가 어떤 목적으로 걸려온 것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심 녹취'는 통화 내용을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이다. '간접 통화'는 안심번호로 걸려오는 모든 전화를 음성사서함으로 자동 연결해, 고객이 직접 통화하지 않더라도 음성메시지를 통해 용건을 확인할 수 있다.
'T안심콜'의 이용료는 월 2천 원으로, 고객은 050 안심번호를 월 1회 변경할 수 있다. 'T안심콜'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T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T안심콜' 앱 다운로드 : http://me2.do/FnFOcI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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