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라이브 동영상 스트리밍 앱 '페리스코프(Periscope)'를 출시했다고 현지시각 26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페리스코프'의 라이벌 앱인 '미어캣(Meerkat)'을 차단한 이후의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미어캣'은 출시 이후 트위터 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고 토크 쇼 호스트 지미 팰런 등의 유명 인사가 사용하고 있음이 알려진 바 있다.
'페리스코프'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방송해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팔로워들에게 방송 사실을 즉시 알려준다. 방송을 하는 동시에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청자들은 방송 송출자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터치하는 동작을 통해 하트를 전송할 수도 있다.
'페리스코프'는 '미어캣'과 달리 동영상을 저장하고 이후 다시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준비 중에 있다.
'Periscope' iOS 앱 다운로드 : http://me2.do/5KaWts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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