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 기업 코바가 전문 큐레이터의 맞춤형 쇼핑 앱 '마이사이드(My side)'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사이드'는 지난 7월 론칭한 '타임세일'의 새로운 이름으로 개인 맞춤형 쇼핑 기능을 대폭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타임세일'은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을 돌파한 바 있다.
'마이사이드'는 전문 큐레이터가 퍼스널 쇼퍼처럼 국내외 쇼핑 트렌드와 개인 쇼핑 패턴을 분석해 엄선된 제품만을 추천한다. 270여 개의 쇼핑, 유통 브랜드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제품 중 개인 취향에 꼭 맞는 300여 가지 제품이 매일 아침 공개될 예정이다.
정확한 쇼핑 취향 분석을 위해 제품마다 별점 부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큐레이터와 소통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Recommend(추천)' 기능이 추가됐다.
'마이사이드'는 2.0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0일간 이벤트 '마이사이드, 숨겨진 200개의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매일 랜덤으로 공개되는 '0원 딜' 20개를 찾는 형식으로 신발, 가방, 화장품, 전자제품, 식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0원에 올라올 예정이다. 딜 오픈 시간과 아이템은 모두 랜덤으로 이루어지며 매일 10개의 상품이 새롭게 공개된다.
마이사이드 기획팀 김현수 과장은 "오로지 '나'에게 집중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당 기능 업그레이드에 힘썼다"며 "2.0 버전 출시는 애플리케이션 콘셉트에 맞는 '마이사이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새로운 이름과 보완된 기능으로 중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사이드'는 25일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버전은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사이드'는 이메일을 비롯해 카카오톡,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간편하게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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