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 보안 전문 기업 디지털앵커(대표 정승욱)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애플리케이션 '드리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드리미'는 스마트폰 제어 기능에 스케줄 관리 기능을 결합하여 자녀가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을 줄여가도록 고안된 앱이다.
'드리미'는 앱 사용 제한이 주 목적이 아닌 자녀의 일정 및 목표 관리, 보상의 개념으로 제작됐다. 앱 설치 시 자녀의 인생 목표는 물론 매월 자신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고, 목표 달성 시 부모가 그에 대한 보상을 줄 수 있다. 또 매일 할 일을 다하면 정해놓은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자녀가 자기 주도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자녀가 방문한 인터넷 사이트 확인 및 방문 금지 사이트 지정 기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GPS를 활용하여 실시간 위치 및 지난날의 이동 경로 확인도 가능한 자녀 안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디지털앵커 관계자는 "전문 기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압적인 스마트폰 사용 제어보다 보상과 자율을 바탕으로 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드리미'는 단순한 자녀의 스마트폰 제어 서비스를 넘어 생활습관 개선을 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리미'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추후 앱스토어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 자녀용 버전은 안드로이드만 지원한다.
'드리미 부모용(DRIMI)- 스마트폰 중독 예방, 치료' 앱 다운로드 : http://me2.do/FSyYG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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