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내비게이션 맵 '아틀란3D 리얼타임'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틀란3D 리얼타임' 안드로이드 버전은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기능과 강화된 추천어 검색 기능이 가장 큰 특징. 업데이트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검색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리얼타임 모드를 사용하면 SD카드를 통한 번거로운 업데이트 과정 없이도 항상 최신의 전자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도로와 명칭, 주소 등의 최신 DB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 자동 부분 업데이트(Incremental update) 기술로 3D 지도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변경된 지역만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사용자는 데이터 걱정 없이 상세한 3D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목적지 검색 기능도 추천어 검색과 키워드 검색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됐다. 사용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어 검색으로 초성만 입력해도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이태원 맛집', '송파동 편의점'과 같은 키워드 검색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UI 디자인도 최신 트렌드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개선했다. 최신 트렌드인 플랫 UI 스타일의 디자인을 반영하여 내비게이션의 기능들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야간 특성을 고려한 지도 화면으로 주행 시간대에 맞는 최적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TPEG과 대용량 교통정보 서버를 활용한 실시간 빠른 길 안내, 지도 위에 주유소와 매일 변동되는 유가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실시간 유가정보, 시동을 끄면 최종 주차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는 주차 위치 확인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아틀란3D 리얼타임'은 업계 최초로 부분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번거로운 업데이트 작업 없이 항상 최신의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맵퍼스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아틀란 맵의 편의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틀란3D 리얼타임' 안드로이드 버전은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 단말기에 최초로 적용돼 4일 출시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그대로 표현해주는 미러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콘텐츠를 보다 큰 화면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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