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의 확산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음식을 시킬 수 있는 배달 앱 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무려 1년 만에 1조 원대에서 2조 원대 시장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앱의 경우 1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다오공오는 배달 앱 '배고파'를 출시, 구글 플레이에 정식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배고파' 앱은 주문 시 판매 수수료가 없고 전화 주문 시 역시 배달 앱이 부여한 050 번호가 아닌 실제 지역번호 등으로 연결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고파' 앱은 카테고리와 가맹점 리스트 선택 시 자동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해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배고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모든 가맹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배달 앱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배고파' 앱 다운로드 : http://me2.do/xycFMz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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