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버즈는 폐허가 된 도시에서 차량을 개조해 좀비를 사냥하며 달리는 액션 레이싱 게임 '위험한 드라이브'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험한 드라이브'는 자동차를 몰고 좀비들을 최대한 많이 쳐서 에너지를 획득하며 멀리 달려야 하는 방식으로 액션과 레이싱을 결합한 게임이다. 게임 전반에 귀여운 2D 캐릭터의 좀비들이 등장하지만 이 좀비들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컨트롤과 맵의 패턴을 기억해 내 미리 대응하는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하다.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좀비를 처치하고 튀는 피를 와이퍼로 닦아내거나, 특정 장애물의 효과로 시야가 교란되는 등 좀비라는 소재를 통해 독특한 요소들을 더했다. 유저는 게임 중 획득한 코인으로 다양한 옵션을 장착하는 등 차량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차량을 구매하는 유저를 위해 차량마다 완전히 다른 스킨과 엔진음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튜닝 기능을 넣었다.
엔버즈 최수영 대표는 "'위험한 드라이브'는 좀비류 게임이지만 2D의 캐주얼한 느낌으로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 3D 카메라가 가진 속도감과 액션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는데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위험한 드라이브' 앱 다운로드 : http://me2.do/G2X3Tw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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