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를 접수하는 '안전신문고'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8일 시작했다.
'안전신문고'는 기존의 웹사이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안전신고와 제안을 접수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해당 부서에서 7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조치하고, 결과를 문자 또는 이메일로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작년 12월 12일 정식으로 문을 연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신고는 이날 현재까지 2천788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2천310건이 '처리 완료'됐다. 1천434건은 신고자의 요구대로 개선됐으며 205건은 부분적으로 수용됐다. 담당 부처가 검토 중인 사안이 208건, 요구가 수용되지 않은 신고는 208건으로 각각 분류됐다.
한편, '안전신문고' 앱은 안드로이드 용으로 우선 제공되며, iOS 앱은 이달 중순 이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안전신문고'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 http://me2.do/GFQ4Gj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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