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버스(대표 김건호, 김재만)는 중국 '호남TV' 게임 계열사 '망고펀'을 통해 모바일 리듬 게임 '나는 가수다'를 현지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남TV는 7억 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중국 유명 미디어로 현재 중국에서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연예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방송하고 있다.
퍼니버스가 개발·공급한 모바일 게임 '나는 가수다'는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캐주얼 리듬 게임으로 중국 대중 음악과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의 원곡을 사용해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가수와의 소통, 이용자간의 커뮤니티, 남녀간의 미팅 등 SNS 영역까지 접목시켰다.
호남TV는 방송 중에 '나는 가수다' 게임을 노출시키는 등 '나는 가수다'가 중국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인기 TV 프로그램과 연계해 출시되었던 '아빠 어디가' 게임이 크게 성공한 사례가 있어 이번 '나는 가수다'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퍼니버스 김건호 대표는 "중국에서는 한국의 게임 개발 능력을 높게 보고 있으며 그만큼 니즈도 크다"라며, "퍼니버스는 중국과의 네트워크가 탄탄하고, 중국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수의 국내 게임을 중국으로 진출시킬 것이며, 그를 통해 개발사가 아닌 퍼블리셔로서의 성공 창업 사례로 남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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