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대표 윤완수)는 자사 대표 서비스 '콜라보'의 스마트폰 버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용 '콜라보'는 비즈플레이가 지난 12월 1일부로 웹케시에서 별도 자회사로 분할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콜라보'는 메신저, 이메일, 그룹웨어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융합한 앱으로, 내부 직원은 물론 외부 거래처 직원, 고객 등과도 자유롭게 협업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이 개인용 모바일 메신저라면 '콜라보'는 비즈니스 업무가 중심이 되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셈.
앱 내에서 누군가가 어떤 업무 이슈를 생성해서 게시하고, 참여할 인원을 특정하면, 특정된 사람들이 해당 게시물에 의견을 개진하고, 관련 자료를 첨부하고 추가로 필요한 내/외부 인력을 참여시키면서 협업을 통해 이슈를 해결해 나간다. 이를 통해 업무의 시작부터 처리 완료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이 기록되기 때문에 프로젝트 중간에 참여한 이용자도 업무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담당자가 퇴사하더라도 인수인계가 가능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이메일과 달리 다대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이메일 전달 등의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PC에 있는 부서별, 개인별 연락처는 물론 휴대폰 연락처를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상대와 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업무 문서도 스마트폰에서 언제든 확인이 가능하다.
비즈플레이는 향후 '콜라보'와 일정 앱, 설문 앱 등과의 연동을 통해 커뮤니케이션과 동시에 일정을 공유하거나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연동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용 '콜라보'는 현재 비즈플레이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콜라보' 앱 다운로드 : http://me2.do/xKd0H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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