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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카풀 서비스 '히쳐' 오픈베타 서비스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1.07 15:31

출퇴근 시 차로 이동하는 운전자가 자신의 이동 정보와 신상 정보를 공유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탑승객과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카풀 앱 '히쳐'가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히쳐'는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자가 원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기반으로 운전자-탑승객을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전자는 자신이 주로 출퇴근하는 이동정보를 on/off 형식으로 공유해 자신이 원할 때 간편하게 카풀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휴대폰 결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용카드 간편 결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히쳐'를 서비스하는 웁스랩은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고자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진행했고, 수도권만을 대상으로 별다른 마케팅 없이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벌써 가입자가 5천 명이 넘고 이 중 운전자는 1천 5백 명에 달한다"며 "앞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통해 전국적인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히쳐'의 오픈베타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iOS 버전은 2015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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