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플랫폼 '프레지'가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볼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능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아이폰, 아이패드, 윈도우즈, 맥, 노트북에서 실시간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거나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발표자는 이동 중에도 몇 번의 클릭으로 각기 다른 곳에 있는 사람을 최대 30명까지 프레지 프레젠테이션에 실시간으로 초대할 수 있으며, 공동 발표자들은 기기 및 장소에 관계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발표 권한을 바로 전달할 수 있어 전 세계 어디에서나 협업이 가능하다.
프레지 CEO 겸 공동창립자 피터 알바이(Peter Arvai)는 "프레지 사용자는 전 세계에 있으며 또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사용자가 회의실, 해변, 커피숍 등 장소에 관계없이 프레지 프레젠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쓰레기를 줄이는 공익 켐페인을 주도하는 리터라티(Litterati)의 창업자 제프 키르시너(Jeff Kirschner)는 프레지의 모바일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칭찬하며 "리터라티가 전 세계 쓰레기 관련 공익 사업을 주도한 이래로, 나는 이동 중에 전화와 미팅을 하는 일이 빈번했다. 이제 어디서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고, 내 팀 역시 마찬가지다. 출장 중에도 특별한 장소 및 기기 없이도 내 폰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지는 최근 5천만 사용자를 기록한 데 이어, 스펙트럼 에쿼티와 엑셀 파트너스로부터 5천 7백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성공한 바 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