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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찍고 집에서 받아보는 증명 사진 서비스 "포켓 스튜디오"

객원리뷰어 James Kim 기자 ㅣ AppReviewJK@gmail.com
등록 2014.11.19 18:17
포켓 스튜디오
업데이트: 2014.10.29
용량: 15M
제작사: 레드빠나나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은 상당히 좋다. 하지만 전문적인 사진이 필요할 때는 역시 아직은 무리인 것도 사실이다. 특히 증명사진이나 여권, 이력서 사진 혹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전문적인 규격이 필요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인화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앱 'Pocket Studio'는 증명사진에 필요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뒤 전문가의 리터칭으로 증명사진에 어울리는 규격에 맞는 사진으로 변환하고 이를 집으로 저렴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4,9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레드빠나나의 포켓 스튜디오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사용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전문 규격이 필요한 증명사진으로 인화해서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포켓 스튜디오'는 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회원 가입을 하면 전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사진을 찍고 마음에 드는 사진 2장과 배경을 선택한다. 그리고 주문을 할 때는 보정 요구 사항을 세밀하게 전달할 수 있고 어디에 사용할 사진인지를 밝히면 더욱 도움이 된다.

휴대폰 소액 결제도 가능하다는 '포켓 스튜디오'의 서비스 가격은 4,900원이다. 이는 일반 우편 가격으로 배송일은 대략 3~4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물론 등기 우편은 2,000원을 더 내야 하지만 더욱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전문가가 리터칭한 디지털 이미지는 앱 내에서 내려받기할 수 있어 인화가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규격 사진이 있어야 하는 곳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총평

요새 부쩍 좋아진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으로 원하는 사진을 편하게 집에서 찍어 보내면 전문가가 목적에 맞게 보정하여 집으로 배송한다는 것이 이 앱의 주된 목적이다. 그리고 '포켓 스튜디오'는 앱의 목적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성실한 앱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사진을 전송할 때 보정 요구를 상세하게 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의 사진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간단한 앱이지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용한 앱이다. 다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서 아이폰 사용자는 괜찮은 서비스를 아이폰의 좋은 품질의 카메라와 함께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증명사진이 필요하다면 '포켓 스튜디오'를 내려받아 사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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