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안드로이드 TV용 백신 '알약 for 안드로이드 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TV용 백신은 TV와 셋톱박스를 위한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TV'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 위협에 대비하고, 사용자 보안 강화한다. 악성코드 '검사 및 치료' 기능, 애플리케이션의 안전지수를 제공하는 'App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TV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신제품 백신을 통해 안드로이드 TV가 본격 상용화된 후 발생하게 될 보안 위협에 발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최근 업계 관계자들에게 화두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관련 보안 기술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 김준섭 본부장은 "안드로이드 TV의 보급 및 상용화를 고려, 보안이 필요한 플랫폼 지원을 위해 '알약 for 안드로이드 TV'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발생할 스마트 TV 관련 공격에도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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