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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브라질 출시...첫날 최대 판매량 기록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10 14:12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를 출시한 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엘도라도 매장에는 200여 명이 판매전부터 줄을 섰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주력 패블릿 갤럭시 노트4를 지난 8일(현지시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상파울루 시내에 있는 엘도라도(Eldorado) 쇼핑몰 내 12개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4를 출시해 지금껏 판매된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첫날 판매량을 기록했다. 쇼핑몰 매장에는 200여 명이 판매가 시작되기 전부터 줄을 섰고,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 노트4는 5.7인치 쿼드HD(2560×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제품 테두리는 메탈 프레임으로 처리했다. 또,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은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갤럭시 시리즈가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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