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함께 공개됐던 애플의 '애플워치 골드 에디션'이 최고 5,000달러(약 550만 원)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IT 전문매체 아이젠(iGen.fr)이 애플워치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애플워치'가 500달러 이상, 18K 금으로 된 '애플워치 골드 에디션'이 4,000달러에서 5,000달러 사이의 가격에 책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격은 당초 알려졌던 위의 두 버전 가격은 당초 최저가로 명시했던 애플워치 스포츠 버전의 349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특히 18K 순금으로 만들어진 '애플워치' 최고급 모델은 5,000달러에 팔릴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아이젠은 애플이 여전히 내년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애플워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조업체와 소매업자들 역시 '애플워치'의 출시를 2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애플 소매 및 온라인 스토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젤라 아렌츠 수석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내년 봄에 애플워치를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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