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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가구로 미리 체험하는 우리집 인테리어 'IKEA Catalog'

객원리뷰어 James Kim 기자 ㅣ AppReviewJK@gmail.com
등록 2014.11.04 15:09
IKEA Catalog
업데이트: 2014.09.19
용량: 17M
제작사: Inter IKEA Systems B.V.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스웨덴에서 시작한 가구점 IKEA(이하 이케아)가 2014년 말 광명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케아는 현재 전 세계 42개국, 34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는 가구 가격이 매우 싸기로 소문이 나 있다. 물론 직접 운반하고 조립 역시 직접 해야 한다는 약간의 부담은 있지만, 성인 남녀라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조립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직 이케아 대한민국 1호점 광명점이 개점하기 전이지만, 오늘은 '이케아' 앱으로 우리 집 실내장식을 저렴하지만 깔끔하게 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이케아' 앱은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매장이 열지 않은 상태이므로 내용 콘텐츠는 정확하게 현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므로 이 리뷰는 맛보기라고 생각하고 미리 체험하는 수준으로 알기 바란다.

이케아 앱은 세 가지 기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카탈로그를 내려받아서 잡지처럼 카탈로그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체 카탈로그를 비롯하여 부엌, 화장실 그리고 옷장과 같이 세분된 카탈로그도 이용할 수 있다.

카탈로그는 기본적으로 잡지의 형식이지만, 중간에 비디오와 다수의 갤러리 사진을 첨부해서 이용에 즐거움을 더하였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기능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즉 카탈로그와 카메라를 이용해서 원하는 제품을 화면으로 보면서 실제처럼 원하는 장소에 배치하는 것이다. 책자가 있으면 도움이 되지만 없이도 이용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다.

다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iOS보다 약간 최적화가 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기 충분했고,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없어서 대략적인 배치와 모습으로만 이용해야 할 수 밖에 없다.

총평

조만간 광명에 1호점을 오픈할 이케아 스마트폰 앱을 살펴보았다. 카탈로그 제공과 이를 이용하여 카메라 조합으로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장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사용자가 매장을 방문하기 전 대략적인 제품을 미리 맛보기에 괜찮다.

하지만 아직은 대한민국에서 이용하기에는 카탈로그가 없어서 정확하게 제품의 구매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그리고 이케아 제품을 카메라를 이용해서 원하는 장소에 배치해보는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에서 부드럽게 작동하지 않아서 약간 아쉽게 느껴진다.

올해 말 정식으로 오픈하면 더욱 나은 이케아 한국형 앱으로 업데이트하기를 바라면서 이케아가 궁금한 사용자는 지금 내려받아 사용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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